골 때리는 그녀들 13회
방영일: 9월 22일(210922)
어제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셨나요? 9월 22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서동주, 박선영, 신효범 등이 속해있는 FC불나방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서동주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서동주는 무려 2골을 넣으며 FC 불나방을 승리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정말 여전사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FC불나방의 서동주는 선제골을 넣었는데요. 그러나 승기를 잡지 못하고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채아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FC 불나방의 중압감은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박선영은 동료들을 격려했고 결국 서동주의 골이 골기퍼 발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기적 같은 골인이 들어갔습니다.
종료 시간을 1분 남겨두고 국대패밀리의 골키퍼인 양은지가 공격수로 골을 넣으려 했지만 박선영의 철벽 수비를 뚫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로써 2:1로 FC불나방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FC불나방의 에이스는 단연 서동주였습니다. 또한 FC불나방의 박선영의 활약도 정말 대단했는데요. 박선영은 축구계가 연예계에 빼앗긴 인재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축구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국대패밀리의 멤버 심하은은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멘탈이 나간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심하은은 김병지 감독에게 "한 번은 괜찮다. 그런데 볼을 네다섯 번 뺏겼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하은은 "감독님의 기대에 못 미치니까 멘탈 싸움에서 진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한채아의 동점골로 심하은은 부서진 멘탈을 극복하고 국대패밀리팀 또한 기세를 올렸습니다. 또한 아픈 다리로 경기에 나선 전미라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던 국대패밀리와 FC불나방은 결국 서동주의 추가골로 국대패밀리팀의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이날의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월드컵 경기보다 더 재밌었다", "선수들 진짜 열심히 한다", "불나방팀 진짜 대단하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경기 후 '골때녀'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SBS 사장이 등장하여 시즌2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로써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셈입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올스타전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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