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2회 장민호 김갑수 서울 집 돌아가신 아버지 자작곡 내 이름 아시죠

 

갓파더 방송화면

이번 주 토요일 방송되는 '갓파더' 2회에서 김갑수와 장민호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저녁때가 다가오자 서로 식사 준비를 미루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요리가 처음이라는 김갑수는 요리 시작부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장민호가 급히 요리를 소생시키기 위해 김갑수 아바타를 자청했습니다.

장민호 돌아가신 아버지 위한자작곡
내 이름 아시죠

 

갓파더 방송화면

지난주 방송에서 아버지와 40살 나이차가 나는 늦둥이 아들이었다고 말하며 "2011년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민호는 김갑수의 전화번호를 '아버지'라고 저장하며 이 단어를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김갑수 또한 장민호를 '아들'이라고 저장하며 부자지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장민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만들었다는 <내 이름 아시죠>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썼다는 곡은 "어두운 그 길을 어찌 홀로 가나요. 새들도 나무들도 슬피 우는 밤. 조심조심 가세요. 달님이 그 먼 길을 지킬 겁니다"라는 절절한 심경을 담은 가사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김갑수 또한 장민호의 노래를 들으며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짠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갓파더

장민호는 트로트 데뷔 앨범이 나오기 한두 달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싱글로 나올 노래를 아버지의 귀에다 들려 드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좋다.."라고 말씀하셨고 장민호는 노래는 들으셨지만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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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갓파더

장민호는 김갑수 아버지와 그동안 아버지와 못해본 것들을 하며 친구 같은 부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갓파더'에서 장민호와 김갑수는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갓파더' 2회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KBS2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