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연예계 소식

배우 최지희 향년 81세 별세 영화 김약국의 딸들 아름다운 악녀

by 제이의 영화 2021. 10. 17.

영화 '아름다운 악녀'를 통해 1958년 데뷔한 배우 최지희 씨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최지희

 

 


배우 최지희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최지희는 1963년 '김약국의 딸들'에서 셋째 딸 영란 역을 맡으며 당대 최고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영화 의상감독,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970년대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주로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94년도에는 드라마 '인간의 땅'에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 '인간의 딸'은 김혜자, 최지희, 염정아 등이 출연했지만 당시 경쟁 드라마 '모래시계'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조기 종영되었습니다. 

 

배우 최지희는 김지미와 친분이 있으며 두 사람 모두 1940년에 출생했습니다. 배우 김지미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배우 최지희는 1966년 재일교포 남성과 결혼하여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며 이혼 후 사업가로 성공했습니다. 배우 최지희는 수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10월 17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