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배우 양기원 씨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배우 양기원은 과거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고 싶다며 용기를 내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양기원
출생: 1980년
학력: 부산예대 중퇴
배우 양기원은 특히 영화 '바람'에서 "그라믄 안 돼"라는 명대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42세인 배우 양기원은 작년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구대성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배우 양기원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 이유
배우 양기원은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의 부작용 증세를 겪으며 이상행동을 보였습니다. 그의 이상행동이 CCTV를 통해 공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이 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배우 양기원은 잊고 싶은 기억이지만 같은 부작용 증세를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그알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비약'은 무엇인가?
CCTV 영상에서 배우 양기원은 도로를 가로지르고 뛰어다니는 등 기괴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알고 보니 이는 식욕억제제의 과다 복용으로 인해 나타난 부작용 증세였습니다. 생김새가 나비 같다고 하여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는 다이어트 효과가 강력하여 몇몇 사람들은 이를 체중 감량을 위해 이를 과다 복용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나비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식욕억제제이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16세 미만에게는 판매되지 않는 약입니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나비약을 불법 구매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앙상한 몸매가 되기 위해, 먹토, 씹뱉, 식욕억제제 과다복용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뼈말라족이 되고 싶어 하는 이들. 거식증을 뜻하는 '애너렉시아'와 찬성을 뜻하는 '프로'를 합쳐 <프로아나>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마른 체형임에도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체형을 원한다는 프로아나. 그것이 알고 싶다 선공개 영상에서 한 청소년은 27kg까지 감량하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청소년 사이에 뼈말라족, 개말라인간 인증 사진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잊고 싶은 경험임에도 용기를 내어 출연한 양기원 님도 너무 대단하네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나비약의 부작용과 청소년 사이에서 은밀히 거래되는 나비약 유통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이번 주도 본방사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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