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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류승완 감독 액션영화 짝패 줄거리 결말 포함 명대사

by 제이의 영화 2021. 10. 28.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짝패' 

 

사진= 영화 짝패 포스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우 류승범의 형으로도 유명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짝패>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액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짝패'는 과연 어떤 스토리일까요?

영화 짝패 줄거리


정태수는 서울에서 형사일을 하기 전까지 고향 온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곳에는 친구 오왕재, 장필호, 동환, 석환이 있습니다. 한때는 둘도 없는 우정을 자랑했던 이들은 졸업 이후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수는 친구 왕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가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태수는 필호로부터 왕재가 죽은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요. 필수는 왕재가 조폭이 되어 동네 양아치들과 싸우다 그만 죽음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분노한 친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양아치들에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석환은 자신의 인맥을 이용하여, 태수는 강력계 형사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왕재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요. 그러던 중 왕재의 죽음이 그저 동네 양아치들에 의한 죽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왕재는 필호에게 사업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업 수완이 좋았던 왕재와는 달리 필호는 사업에는 영 소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필호는 카지노를 지으면 사업이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서울의 조 사장으로부터 동업 제안을 받게 됩니다. 필호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채를 쓰게 하는가 하면 용역 깡패를 부르며 마을 사람들을 못 살게 굴게 됩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왕재를 찾아가고 왕재는 안 되겠다 싶어 필호를 설득합니다. 그러나 필호는 말을 듣지 않았고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두 사람은 싸움을 시작합니다.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한 필호는 결국 양아치들을 시켜 왕재를 살해했습니다.

 

 

 

 


왕재의 죽음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태수와 석환 그리고 사건을 들키게 된 필호의 입막음 공작이 시작됩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조사장을 죽인 필호. 필호에게 배를 찔린 태수는 죽어가면서도 필호가 칼을 뽑지 못하도록 막아냅니다. 손가락이 모두 잘린 석환은 그 틈을 이용하여 천으로 묶은 일본도로 필호를 찔러 죽입니다. 결국 혼자 살아남게 된 석환. 죽고 죽이는 사이가 되었지만 한 때는 둘도 없던 우정을 자랑하던 그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삼킵니다.

2006년 개봉된 영화 '짝패'는 여전히 액션 영화의 최고봉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부터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까지 모든 게 완벽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액션 영활 매니아라면 아마 '짝패'를 안 보신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영화 '짝패'는 '강한 놈이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거다'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겼습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영화 '짝패'를 다시 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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