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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다큐

넷플릭스 다큐 영국 BBC 국민 mc 지미 새빌 누구?

by 제이의 영화 2022. 6. 27.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 영국의 유명 MC 지미 새빌의 악행입니다.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도 지미 새빌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그는 영국 BBC 방송의 간판 MC로 영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국민MC였지만 알고보니 400명이 넘는 여성들을 성추행, 강간한 악마였다는 사실. 이 사실이 그가 죽고 나서야 알려지게 된 건 그에게 기부금을 받은 병원과 그를 여러 프로그램의 간판 MC로 썼던 BBC 방송사의 묵인 때문이었죠. 

 

출처: 구글 이미지 

 

그리고 700억 원이나 되는 재산을 기부한 그의 선행 때문에 생전에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찌라시로 치부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연예인들을 보면 좋은 집안 출신이 많지만 지미 새빌의 경우 방송 일을 하기 전에 탄광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평범한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더 친근한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좋아했고 그는 간판 MC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황실과 고위층 사람들과도 친분을 쌓으며 그 누구도 그를 건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유튜브에는 그가 방송 중에 한 여성 출연자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이 있는데요. 성범죄를 저질러도 감옥은 커녕 그 사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니 그의 범죄가 날로 더 대담해졌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거액을 기부한 병원의 환우에게도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은 그가 고액의 기부자였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고 하죠. 

 

 

 

 

 

 

 

결국 뒤늦게나마 그의 악행이 드러나게 되면서 BBC 사장도 사퇴를 하고 그의 묘비도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 연관검색어를 보면 시체, 무덤이 뜨는데 이는 그가 죽었기 때문에 죄를 물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의 묘비 아래에 이런 글도 써있다고 합니다. 살아있었을 때는 좋았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제일 답답했던 부분은 우리가 아무리 분노해봤자 그는 이미 사망했고 죗값을 제대로 치루지 않은 채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도 그 사실이 드러나지 않고 여전히 부와 명예를 쌓을 수 있으니 이 사람한테는 세상이 얼마나 만만해보였을까요?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말했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수많은 여성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그에게 성폭행 당한 피해자 중에서는 환자와 장애인도 있었고 대부분이 어린 10대 여성들이었다고 하는데 너무나 추악한 인간이네요. 지미 새빌은 살아서 못 받은 죗값을 지옥에서 받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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