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다큐

넷플릭스 범죄 다큐 악몽의 룸메이트 도로시아 푸엔테 천사 할머니의 반전

by 제이의 영화 2022. 8. 13.

요즘 넷플리스 범죄 다큐멘터리를 즐겨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다큐 '악몽의 룸메이트' 에피소드 1에 나온 연쇄살인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천사 할머니의 반전 비밀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지금부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몽의 룸메이트 넷플릭스

 

1929년에 태어난 도로시아 푸엔테는 마을 사람들에게 인자한 할머니로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노숙자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그녀는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80년대에 일어난 연쇄 실종 살인 사건의 범인이 바로 도로시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을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당시 50대였던 그녀는 친절하고 무해한 할머니로 보이기 위해서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꾸미고 다녔습니다. 

 

 

 

 

 

 

그녀의 범죄 타깃은 주로 노숙자들이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노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받는 사회연금을 자신이 가로채고 실제로는 이들을 돌보지 않고 독살하여 죽입니다. 그녀에게 무참히 살인된 피해자는 무려 9명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바로 그녀의 과거였습니다. 그녀는 결코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는데요. 온갖 범죄에 연루된 그녀는 위조 수표를 만들어 사용한 것부터 성매매를 알선하고 직접 사창가를 운영하였습니다. 범죄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녀는 80년대에 신분세탁을 합니다. 하숙집을 운영 하면서 노숙자들을 자신의 하숙집에서 살게 하는데요. 

 

 

실제로는 50대였던 도로시아

 

 

 

그녀의 집에 세 들어 살던 하숙자가 실종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그를 찾기 위해 경찰이 출동됩니다. 그리고 도로시아의 집 마당에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됩니다. 그녀는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체포되었고 종신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렇게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 자신은 82세에 자연사로 생을 마감합니다. 

 

 

실화 범죄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넷플릭스 다큐 '악몽의 룸메이트'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