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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골 때리는 그녀들' 골키퍼 아이린 승부차기 빛났던 1분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

by 제이의 영화 2021. 7. 27.

7월 21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보셨나요? 골키퍼 아이린이 승부차기에서 4번 연속 선방을 하는 장 장면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선방쇼를 본 사람들도 "이번회는 아이린 입덕 방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 막는 거 신들린 줄 알았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는데요. 아이린은 승부차기를 대비해서 사무실에서 축구 영상을 보고 밥 먹듯이 골키퍼 영상을 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기 전에는 솔직히 재밌을 거라는 기대를 안했는데 보다 보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특히 출연진들이 경기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진심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번 주 21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이린은 액셔니스타 최여진, 김재화, 이미도, 정혜인의 골을 모두 막으며 4 연속 선방쇼를 보여주었습니다.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액셔니스타'와 이번 경기에서 질 경우 리그 탈락이기 때문에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구척장신'의 경기는 너무나도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후반전에서 구척장신의 수비수 차수민은 다리에 경련이 났는데도 끝까지 필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이날 방송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1분 승부차기였습니다. 구척장신의 골키퍼 아이린은 4 연속 선방을 했고 이날을 위해 밥 먹을 때도 샤워할 때도 사무실에서도 축구 영상을 계속 보며 분석했다고 했죠.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액셔니스타의 골키퍼도 한혜진 선수에게 골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4번 키커까지 모두 막아냈는데요. 결국 데스 매치로 이어지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2002년 월드컵 때보다도 더 떨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처럼 너무 흥미진진하고 계속 집중해서 보게 되었네요ㅎㅎ

 

너무 재미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멍들고, 붓고 온갖 부상투혼에도 경기에 임하는 멋있는 그녀들의 경기를 본 사람들은 "올림픽보다 더 재밌다",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다", "제발 시즌제로 이어가기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팀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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