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레전드편 정리 지존파, 오대양 등 :: 정규 편성 언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는데요. 꼬꼬무는 10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이 뽑은 꼬꼬무 레전드

한편 조회수를 토대로 '꼬꼬무' 레전드 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오대양 사건

 

꼬꼬무 방송화면

박순자는 '오대양'이라는 기업을 만들어 자수성가한 사장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포함하여 전 직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실종 닷새 후 이들을 발견했을 때 전원 모두 사망해있었습니다. 사망한 이들은 총 32명. 이들은 회사 공장 천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알고 보니 사이비 단체였던 '오대양'

꼬꼬무 방송화면

사건 현장에 의문이 흰 종이쪽지가 발견됩니다. 갈기갈기 찢긴 종이를 복원해서 확인해보니 쪽지에는 "절대로 입을 닫아라", "성령 인도로 너만 버텨라"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박순자는 알고 보니 사이비 종교의 교주였던 것입니다. 즉 '오대양'은 회사가 아닌 사이비 종교 단체였다고 합니다.

 

 

 

 

 

2. 지존파

 

꼬꼬무 방송화면

역대 최악의 집단살인조직이라 불리는 지존파. '지존파'의 끔찍한 악행은 당시 CNN에서도 보도되었을 정도였고 앵커들은 지존파의 잔혹한 범행 수법에 말을 더듬기까지 했습니다.

대학 입시 부정 사건에 분노하여 만들게 되었다는 지존파. 지존파의 행동강령에서는 돈이 많은 자를 증오하고, 10억을 모을 때까지 범행을 학, 배신자는 죽이고 여자는 어머니도 믿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꼬꼬무 방송화면

지존파는 성폭행, 살인 심지어 인육까지 먹었다고 말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존파 일원 중 한명이었던 김현양은 납치한 이 씨에게 연정을 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가 하면 병원에 갈 때 이 양을 함께 동행하였고 이 양이 기적처럼 탈출하게 됩니다. 결국 이 양의 신고로 잡히게 된 지존파.

대한민국 최악의 살인마였던 지존파 일원들은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