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투병 생활 끝에 병세가 악화되어 별세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골수이식을 하며 완치되었지만 병이 재발하면서 다시 투병 생활을 하게 되었고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결국 10월 14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포스트 JP
충청도 출신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충청권을 대표하던 정치인으로 '포스트 JP'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1950년생으로 성균관대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31세의 나이로 최연소 경찰서장, 39세에는 최연소 경무관이 되면서 여러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1996년 충남에서 유일한 신한국당 후보로 당선되었으며 2002년에 한나라당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정치 생활을 이어가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정권 시절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총리에 올랐지만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면서 퇴진하였습니다.
2019년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무죄가 확정되면서 명예를 회복하게 됩니다. 이완구 전 총리는 이후 출마 제의를 받게 되지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하였고 암이 재발하면서 71세의 이른 나이에 별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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