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조주빈 징역 42년 확정 나이 박사방 운영자 유료회원 처벌하나?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징역 42년 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조주빈에게 사기, 강제추행, 유사강간, 살인예비,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4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주빈 그는 누구인가?
'박사방'의 실체

 

조주빈
나이: 27세 (1995년생)
학력: 인하공전 정보통신과 졸업

 

성범죄자 조주빈은 사탄도 울고 갈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범행 수법이 악랄했는데요. 조주빈은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자신은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불법 음란물을 제작 및 유포했습니다. 조주빈이 만든 성착취 영상을 유포했던 박사방은 유료 회원들이 최소 수백에서 31만 명이 입자안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피해 여성 중 미성년자도 있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박사방'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변기물을 먹게 하거나 나체로 영상을 찍게 하고 몸에 노예 등의 문구를 적게 하는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행위들을 하도록 시켰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에게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하였다고 합니다.  

 

 

 

 

조주빈은 피해 여성들을 협박해서 성착취 영상을 찍고 이를 유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조주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살해를 모의했다고 하네요. '박사방'을 운영하는 조주빈에게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서 갖다준 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강 씨는 30대 여성을 상습 협박하여 형을 받고 복역했습니다. 강 씨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스토킹을 했다고 하네요. 강 씨는 신고 여성에게 보복하려고 조주빈과 함께 피해 여성의 딸을 살해하려고 모의했다고 합니다. tmi로 조주빈은 사지연장술(일명 키높이 수술)을 받아 원래 키였던 164cm에서 170cm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조주빈은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2062년 출소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사방' 유료회원 처벌

 

 

경찰은 n번방, 박사방 등을 이용한 유료회원들도 전부 찾아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박사방에 가하여 활동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2명은 성착취물 배포, 강제추행 혐의 등은 인정했지만 범죄단체 가입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4월, 박사방의 유료 회원이었던 40대 남성이 한강에서 투신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조주빈 재산은?

한편 조주빈은 범죄로 얻은 수익이 최소 수십억 원에서 100억대였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조주빈 일당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로 수익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범죄 수익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주빈의 암호 화폐 계좌에 32억 원에 이르는 자금 흐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