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 오더> 줄거리 : 스페인판 기생충 결말은?

스페인판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영화 '뉴 오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급 사회의 갈등을 신랄하게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영화 <뉴 오더>는 어떤 내용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뉴오더 포스터

영화 '뉴 오더' 줄거리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가상의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x년 스페인은 상류층과 빈민층의 대조적인 삶이 극단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상류층에 속하는 마리안은 가족들과 함께 대저택에서 호화로운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마리안을 찾아옵니다. 알고 보니 마리안이 어린 시절 그녀를 돌봐줬던 유모의 남편이었습니다. 유모의 남편은 아내 엘리사가 많이 아프다고 말하며 병원비를 부탁하지만 마리안의 가족들은 그를 돌려보내게 되는데요.

그러나 마음에 걸린 마리안은 결국 엘리사를 도우려 그녀의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스페인 사회 전역에 폭력 시위가 벌어지고 상황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재앙 이후 새로운 질서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뉴 오더(new order)는 무엇이며 마리아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신랄한 비판

영화 기생충, 뉴 오더는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비가 쏟아지자 한쪽에서는 운치를 즐기고 다른 한 쪽에서는 폭우로 인해 변기가 역류하는가 하면 집이 침수되고 맙니다. 영화 '뉴 오더'의 미셸 프랑코 감독은 영화의 제작 의도를 설명하며 경제적 불평등을 언급했습니다. 불과 15분 거리에서 한쪽은 상류층의 삶을 사는가 하면 빈곤층은 깨끗한 물도 마시지 못하고 교육의 혜택, 의료서비스도 누리지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급 전쟁을 그린 영화 <뉴 오더>는 11월 11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마블 영화 '이너터널스'도 이제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터널스 줄거리와 논란이 되고 있는 히로시마 원폭 장면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 줄거리 개봉 히로시마 원폭 장면 넣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