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고편을 보니 윤동주 시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참회록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윤동주 시인. 일제 강점기 시대에 태어난 윤동주 시인은 스물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사망에 있어서 많은 의혹이 있는데요. 그가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윤동주 시인을 만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윤동주 시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맞았다고 했습니다. 이때문에 윤동주 시인이 일본으로부터 생체실험을 당했고 이 실험으로 인해 결국 20대의 나이에 죽음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방송되는 꼬꼬무의 예고편을 들고와보았습니다. 당시는 1940년의 봄. 연희전문학교에 다니던 신입생 정병욱은 같은 학교의 선배 윤동주 시인과 만나게 됩니다.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은 함께 하숙을 하기도 하면서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요. 하지만 윤동주 시인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됩니다. 1년 7개월 간의 수감생활은 그가 결국 사망을 하면서 끝이 나는데요. 갑작스러운 그의 부고 소식을 받게 된 윤동주 시인의 가족들. 시체를 찾아가라는 전보를 받고 형무소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후쿠오카 형무소에는 많은 조선인들이 있었고 이들은 의문의 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맞던 주사는 무엇이었을까요?
5살 선배이자 단짝이었던 윤동주 시인이 남긴 육필원고를 지키기 위한 병욱의 필사적인 노력. 마침내 윤동주 시인의 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일제의 잔혹한 만행과 함께 생체실험의 피해자인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엄청난 분노가 예상되지만 우리가 꼭 잊지말아야 할 가슴 아픈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마루타 실험
잠시 마루타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마루타는 일본어로 통나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731부대에서 자행한 생체 실험으로 피해자들을 사람이 아닌 마치 통나무로 취급했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증거가 담긴 현장 사진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이들에게 세균실험을 했고 윤동주 시인 또한 생체실험의 피해자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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