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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해외

넷플릭스 막장 미드 제인 더 버진 어쩌다 엄마 줄거리 배우 정보

by 제이의 영화 2023. 1. 19.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넷플릭스 미드 '제인 더버진'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풀 네임은 '제인 더 버진: 어쩌다 엄마'인데요. 내용이 정말 막장 중의 막장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십걸이나 제인더버진처럼 뇌 비우고 생각 없이 보는 막장드라마가 은근 중독성 있고 재밌는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인 더 버진: 어쩌다 엄마" 줄거리 (완전 막장)

 

제인더버진 시즌 1 포스터

 

 

일단 줄거리가 처음부터 완전 막장입니다. 극 중 제인은 할머니의 뜻을 따라 혼전순결을지키는 23살의 여성으로 나오는데요 산부인과에 갔다가 의사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인공 수정을 하게 되고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장 드라마답게 남자친구는 이러한 사실을 포용해 주고 그녀에게 청혼을 합니다. 그러면 이대로 끝이냐? 아니죠. 

 

 

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두 남자
왼: 라파엘, 오: 마이클

 

 

알고 보니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 아빠가 5년 전에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져 키스까지 했던 남성이었더라죠. 그래서 남자 친구 마이클과 애아빠 라파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되고....아직 시즌 1만 보고 있는데 벌써부터 누구랑 이어질지 뻔히 보이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남친 마이클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한국이었으면 백퍼 제인과 마이클 커플이 이어질 텐데 미드는 약간 감성이 안 맞는 것 같아요,, 

 

 

 

 

 

 

무튼 첫사랑(?) 라파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제인은 결국 마이클과 헤어지고 라파엘을 선택하게 됩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제인이 다시 마이클과 잘되고 또다시 라파엘을 만났다가 한다는데 참...^^ 

 

드라마에는 등장인물이 꽤나 많은데요. 제인, 라파엘뿐만 아니라 제인의 엄마, 할머니, 라파엘의 가족 등 정말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답니다. 거기에 라파엘의 호텔에서 일어난 의문스러운 연쇄살인까지. 러브라인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이 인물이 저 인물을 배신하는 등 여러 사건사고들이 일어나지만 유일하게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바로 제인의 엄마 지오마라와 아버지 로헬리오가 함께 있을 때입니다.

 

제인 더 버진의 귀여운 중년 커플
지오마라와 라파엘

 

두 사람의 사연도 꽤나 복잡한데요. 사실 로헬리오와 지오마라는 쭉 함께 살았던 건 아니고 10대 시절 연인 로헬리오의 아이를 임신한 지오마라가 싱글맘으로 딸 제인을 키웁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딸의 존재를 알게 된 로헬리오가 딸의 엄마이자 과거 연인 지오마라와 사랑에 빠지죠. 극 중 스타배우로 등장하는데 허세와 허영기가 있으면서도 자신의 딸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잘 보이려 애쓰는 모습이 굉장히 사랑스럽더라고요. 

 

제인 더 버진 출연 배우 정보 

 

제인 더 버진 등장인물
제인, 라파엘 (위) 페트라, 마이클 (아래)

 

시즌 1이 2014년에 방송된 만큼 현재는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30대 후반 40대 초반 정도 되는데요. 제인 역을 맡은 배우 지나 로드리게스는 84년생으로 현재는 30대 후반 정도 되는데요. 대학생 역을 맡았지만 이미 시즌 1에서 실제 나이는 서른 살인데 참 동안인 것 같습니다. 현재 사진도 보니까 여전히 어려보이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제인 더 버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와 결혼했다고 해서 마이클과 라파엘 둘 중 한 명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잠깐 카메오(?)처럼 등장했던 '조 로시서로'와 결혼하여 이제 곧 출산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라파엘 역을 맡은 배우 저스틴 밸도니입니다. 워낙 라틴계 배우들이 많이 등장해서 라틴 쪽인가 했는데 이탈리아 혈통의 미국배우라고 하네요. 제인 더 버진에서 초절정미남에 돈도 많은 금수저로 등장하는데 극 중 여자들이 다 넘어가는 걸로 봐선 미국에서 엄청 먹히는 얼굴인 것 같네요. 제 기준에서는 좀 느끼한데 또 회를 거듭할수록 개과천선하는 모습이 보여서 나름 귀엽고 멋있어보이기도. 라파엘도 지나 로드리게스와 동갑으로 13년도에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둔 아빠라고 합니다. 

 

너무 매력적이고 예뻤던 배우 야엘 그롭글라스! 라헬리오의 전 부인 페트라로 등장하는데 악역이면서도 또 안쓰러움을 느끼게 하는 사연들이 있어 마냥 나쁘게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여성으로 등장하죠. 프랑스에서 출생하였고 이스라엘 혈통으로 남편 역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네요. 볼때마다 우리나라 연예인 누구를 닮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누구인지 끝까지 생각이 안 나네요..

 

마지막으로 제인의 구 남친 마이클로 등장했던 배우 브렛 디어는 캐나다 출신 배우입니다. 위의 세 배우 다 84년생이고 브렛 디어만 1990년생으로 가장 막내인데요. 시즌 1에서는 혼전순결을 위해 처녀성을 지키고, (실수이지만) 남의 아이를 임신한 제인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근데 나중에 가서 한번 흑화된다는데 흑화 된 부분만 스킵해서 보고싶은...

 

 

 
제인 더 버진 시즌 1
 
시간
월 오후 9:00 (2014-10-13~)
출연
지나 로드리게스, 저스틴 발도니, 브렛 디에, 안드레아 나베도, 야엘 그롭글라스, 이본느 콜, 하이메 카밀, 마이클 레이디, 브리짓 리건
채널
미국 CW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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