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2 11화 줄거리 정교수 죽음의 진실

이번 11화에서 3공단 마을 교장선생님인 정교수(정은표)가 죽은 진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정교수는 김욱이 자신의 시신을 찾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혹시 그가 과거에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11화에서 그의 죽음에 관한 슬픈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정교수의 죽음은 타살이었다

 

정교수는 강선장에게 자신이 뒤늦게 재혼을 했는데 아내가 자신의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로 위장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11화에서 그에게는 재혼한 아내가 없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죠. 또한 그의 말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라 아들에 의해 살인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유산을 미리 가불해달라고 찾아왔고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아버지를 밀쳤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게 됩니다. 정교수가 3공단 마을에 왔다는 것은 결국 아들이 죽은 아버지의 시신을 숨겼기 때문인건데요.

과연 진실을 알게된 강선장이 이 사실을 김욱과 장판석에게 말하게 될지 아니면 정교수의 정체에 대해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한 김욱이 진실을 알게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공단 마을을 떠난 하윤과 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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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과 하윤은 자신이 불쌍한 사람을 구원해준다는 착각에 빠져 연쇄살인을 저지른 인물에 의해 죽은 상황. 

장판석은 딸 현지를 위해서 현지 친구들을 모두 찾아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영림과 하윤의 살인범으로 의심이 가는 용의자의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연쇄살인마는 딸이 죽고 힘들게 살았다는 장판석의 사정을 듣고 그또한 죽이기로 결심한 상황.

하지만 다행히도 장판석은 김욱, 이종아, 신형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나고 연쇄살인마의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반성은 커녕 자신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구원자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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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의 아빠는 누굴까?

마지막으로 보라 아빠에 대한 정체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욱이 그냥 보라 아빠였으면 좋겠는데 왠지 마약 조직 우두머리 노윤구(김태우)일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11화 마지막 부분에서 노윤구가 보라의 학원 앞에 찾아와 용돈을 쥐어주는 장면이 나와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앨리스의 엄마와 앨리스 모두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시신이 은폐된 상황.

일용만이 앨리스 엄마를 볼 수 있는데 과연 앨리스의 엄마를 통해 죽음의 진실을 알 수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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