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에 개그맨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이 뉴스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MBN 스포츠뉴스에서 골프 유망주로 깜짝 소개되었는데요. 이름과 함께 아빠와 쏙 빼닮은 이목구비로 단번에 강호동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뉴스에서 강시후 군은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듬직한 체구와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방송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은 자신의 아들 강시후 군을 여러번 언급했는데요. 이수근은 "시후는 지갑에 100만원씩 가지고 다닌다. 아침에 40만원 점심에 40만원 저녁에 20만 원씩 쓴다더라"라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강호동은 자신의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체격은 이미 청소년이라고 말하며 아들이 많이 먹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긴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강호동의 아들 사랑은 이미 유명한데요. 특히 아는 형님에서 여러 번 아들 시후군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블락비 피오는 강호동에게 아들 시후가 딱 너처럼 컸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어서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또 배우 김성균도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우리 아들이랑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시후 형을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형님으로 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강호동의 아내도 덩달아 화제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과 함께 강호동의 아내인 이효진 씨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2006년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009년에 첫아들인 강시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 씨는 비연예인으로 결혼 당시 상명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강호동보다 9살 연하로 결혼 당시 25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신서유기 2에서 강호동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금의 아내는 유재석과 2:2 소개팅으로 만났으며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재석은 이를 눈치채고 두 사람을 엮어주기 위해 그날 미팅을 주도했다고 하는데요. 아들 강시후 군은 결혼 3년 만에 얻은 아들로 1박 2일 백두산 편에서 백두산의 정기를 받아 자식이 생기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는데, 이후 임신에 성공하면서 아들의 태명을 백두산에서 따와 두산이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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