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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김희철 유기견 발언 입장표명 경태아부지 인스타 네티즌 해명 요구?

by 제이의 영화 2021. 8. 31.

 

김희철은 '펫키지'에 출연하여 초보 애견인에게는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해. 그 이유로 "유기견들은 한 번 상처를 받아 사람에게 적응되는 것이 오래 걸리면 강아지도 사람도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경태, 태희 아버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습니다.

 

펫키지 방송화면

 

김희철은 8월 30일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유기견 발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는데 그것을 꼬아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에게 논란의 시발점이 어디냐고 물으니 여성시대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김희철은 이쯤 되면 여성시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하며 왜 이렇게 삐딱하게 해석하고 퍼뜨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희철은 전속팀과 얘기 중이며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경태아부지 인스타그램

 

 

한편 네티즌들은 경태아부지의 인스타그램에도 찾아가 이번 논란에 대해서 아무런 대처가 없냐며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좀 적당히 하자", "왜 애먼 사람들한테 화풀이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경태는 택배 강아지로 네이트판에 사연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기견이었던 경태를 데려와 택배 일을 하며 함께 데리고 다니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왜 경태아부지 인스타그램까지 가서 해명 요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한편 JTBC 측에서도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전달하고자 한 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과거 김희철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기복이라는 반려견이 있는데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유기견으로 식구를 맞이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여진은 유기견이 착하고 애교가 많고 똑똑하다고 말했습니다. 애견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최여진에게 김희철은 진지하게 여진이와 얘기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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