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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것이 알고싶다

오징어게임 유리공 배우 이상희 나이 아들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by 제이의 영화 2021. 9. 28.

 

근황올림픽 방송화면

배우 이상희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1위 '오징어게임'에서 유리공으로 출연 중인데요. 이상희는 9월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이상희 프로필
출생: 1961년
키: 167cm


61세인 배우 이상희는 2010년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던 큰아들이 학교폭력으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큰 아들 이진수 군은 같은 유학생이었던 A 씨와 몸싸움을 하다 폭행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A 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도 방영되었습니다.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A씨는 사건 발생 9년 후인 2019년 결국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아들 생각한다"

 



근황올림픽에 재출연한 이상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첫째 아들을 생각한다고 말하며 어떨 때는 아들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들이 오징어게임을 봤으면 어땠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술 한잔 하자고 하며 '아빠 이런 책 안 읽었지?', '아빠 연기 올드해' 라며 잔소리를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희는 아들이 하늘나라에서 잘 놀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요즘은 엄마 꿈에도 안 나타난다"라고 말하며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희는 처음 오징어게임에 합류했을 당시 이렇게 대단한 드라마인 줄 몰랐다고 말하며 세트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마어마한 세트장을 보며 "드라마를 끝나면 이걸 다 허문다고?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상희는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자신을 데뷔시켜준 감독님이라고 말하며 어떤 역할이나 조건이든 함께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근황올림픽 방송화면

 


이상희는 '근황올림픽'에 출연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로부터 위로의 댓글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그분들이 날 살게 해 줬다", "며칠에 걸려서 댓글을 읽고 또 읽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456억을 손에 쥐게 된다면?

 

 


이상희는 실제로 456억을 얻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럴 일이 없다."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약 돈이 생긴다면 자신은 인천 사람이니 송도에 배우 학교를 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희는 자신처럼 학연, 지연, 혈연이 없는 배우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이상희는 드라마 속 1897년부터 유리제조업계에서 근무했다는 오타 때문에 100살이 넘은 사람이 된 것에 대해 최강 동안이 되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배우 이상희가 출연한 '근황올림픽'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연기파 배우이다", "이상희 배우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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