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전자발찌 훼손 2명 살해 강윤성 '살인연극' 지인과 나눈 카톡 전화 내용 공개

"더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말한 연쇄살인마 강윤성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

이름: 강윤성
출생: 1965년 9월 28일


지난 8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2명의 여성을 살해한 전과 14범의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연쇄살인마의 58세의 강윤성.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이번 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살인마 강윤성과 두 명의 피해자의 모습이 담겨있는 CCTV 영상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제작진에게 뉴스에서 나온 것과 다르다고 생각을 했다며 CCTV 영상을 제공했는데요.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 두 명의 피해자는 강윤성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왕처럼 살다가 사회에 적응이 되겠습니까?"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강윤성과 20년 알고 지낸 지인 이 씨와 함께 교도소 생활을 했던 박 씨를 만났습니다. 그알 예고편에서 공개된 장면에는 강윤성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습니다.

 

내 비참한 심정 이해해주고 형도 행복하게 살길 바래. 오늘이나 내일 끊고 들어갈 거야

 

 

 

 

 

 

또한 강윤성과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는 이정희(가명) 씨는 그와 나눈 70여 건에 달하는 전화 녹취 파일을 건넸습니다. 음성파일 속 이제 막 출소한 강윤성에게 거액을 주겠다며 접근한 이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강윤성에게 거액을 언급하며 접근한 이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정희 씨 외에도 강윤성과 수감 생활을 했다고 말한 박 씨는 강윤성이 코걸이로 유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강윤성은 부조리한 일이나 사소한 일도 교도관들에게 항의하고 법무부 장관에게까지 편지를 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강윤성은 교도소에 있던 다른 이들에게도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잘 지켜보라"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살인마 강윤성의 진짜 모습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강윤성이 썼다는 편지와 기고한 글 외에도 강윤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증언을 공개했습니다. 강윤성이 법무부 교정지에 기고한 글을 보면 2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살인한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강윤성은 범죄예방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강윤성은 "더 많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기자들이 건넨 마이크를 발로 차는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윤성과 지인이 만났던 통화내용, 주변인들의 증언, 강윤성이 기고한 글과 편지 등을 종합하여 그의 인격을 다방면으로 분석했습니다. 과연 강윤성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었을까요?

한편 강윤성의 범죄를 두고 사람들은 전자발찌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여 범죄를 저지른 사건에 대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0개월 아기 성폭행 살인사건, 세 모녀 살해 사건 등 잔혹한 살인 범죄에 대해서 사형제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다락방의 침입자들 백광석 김시남

 

 

9월 25일 토요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강윤성의 '살인 연극' 편이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