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 3부
1999년 제주도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검사 출신의 이승용 변호사는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승용 변호사는 평소 정의감이 넘치고 배려심 있는 사람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다고 하기에는 미담이 넘치는 그였기에 그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약 21년 동안 미제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 22년 만 용의자 검거
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의 전말은? 1999년 11월 5일, 한 주민은 이승용 변호사가 차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검사 생활을 하고 고향 제주로 내려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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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건이 발생한지 7958일 만에 이승용 변호사를 죽인 용의자가 검거됩니다. 놀랍게도 용의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을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용의자 김 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에게 자신이 이 변호사 살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에 말에 따르면 제주 폭력조직인 유탁파의 두목이 이승용 변호사를 혼내주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김 씨는 또 다른 조직원인 갈매기가 이 일은 위험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 변호사는 갈매기의 우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번복되는 진술, 과연 진실은?
도진기 전 부장 판사는 그알에 나온 김 씨의 범행 가능성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용의자 김 씨는 공소시효가 끝난 줄 알았기 때문에 스스로 범행을 자백하고 나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전무후무하다고 말했습니다.
"공소시효 다 지났고...내가 죽였다고 내가 범인이라고 해도 지금 나를 처벌할 수 없지 않습니까?"
용의자 김 씨는 사건의 공소시효를 철저히 계산하여 자백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김 씨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비록 2014년 공소시효가 끝나긴 했지만 용의자가 국외로 도주할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백과 부인을 번복하며 자신의 진술을 계속해서 바꿨다고 합니다. 김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갈매기가 범행 당시 사용했던 흉기를 직접 그렸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지도 않았던 김 씨가 흉기의 형태를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일까요? 또한 주변 사람들은 김 씨가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10월 2일) 방송되는 '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 제3부'에서는 김 씨의 주변인들과 16시간의 촬영 기록을 면밀히 조사하여 진실을 추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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