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알렉 볼드윈 소품 총 발사 스태프 사망 영화 'RUST' 촬영 중단

 

 

최근 서부 영화 RUST 촬영을 하던 배우 알렉 볼드윈이 소품총인 줄알고 총을 발사했다가 스태프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리허설 현장에서 소품총을 쏘았는데 실탄이 들어있어 실제 총이 발사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촬영을 하던 스태프가 숨지고 감독도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알렉 볼드윈은 누구?

알렉 볼드윈은 1958년생으로 63세의 배우이며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알렉 볼드윈은 SNL에서 도널드 트럼프 흉내를 내며 풍자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볼드윈은 트럼프를 증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인물은 더욱이 아니라고 덧붙였네요.

 

 

 

 

 

알렉 볼드윈의 형제 모두 헐리우드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니얼, 윌리엄, 스티븐, 알렉까지 볼드윈 패밀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티븐 볼드윈의막내 딸 헤일리 볼드윈은 저스틴 비버와 결혼하였습니다. 저스틴 비버와 결혼 후에는 헤일리 로드 비버가 되었습니다.

 

알렉볼드윈은 과거 프렌즈에서 무한 긍정 성격을 지닌 피비 부페이의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알렉 볼드윈이 촬영하고 있었던 영화 'RUST'는 1890년대 캔자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13세 손자가 살해 혐의로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놓이자 함께 탈주하는 노년 무법자의 이야기를 담은 줄거리라고 합니다.


한편 총기 사고로 알렉 볼드윈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영화 'RUST' 촬영은 제작을 중단했습니다. 다시 촬영을 재개하더라도 배우와 스태프 모두 트라우마가 장난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